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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지리산과 섬진강에서 생산된 하동지역 특산물이 경남특산물 박람회에 대거 참가해 친환경 농ㆍ특산물의 우수성을 선보인다. 하동군은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2014 Feel 경남특산물 박람회’에 15개 업체ㆍ법인이 참가해 전시ㆍ판매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주)경남무역이 주관하는 2014 Feel 경남특산물 박람회는 285개사 445부스의 농ㆍ특산물 전시ㆍ판매와 함께 공예품, 경남QC상품, 식자재, 문화ㆍ관광, 시군홍보관, 해외산업관 등의 부스를 운영한다. 하동군은 이번 박람회에 15개 업체에서 각각 하나씩 15부스를 설치해 감ㆍ재첩ㆍ매실ㆍ녹차류 등 50여 품목의 농ㆍ특산물을 선보인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지역 농ㆍ특산물은 예전농원의 녹차ㆍ발효차를 비롯해 쌍계도예의 도예품과 녹차, 고전녹차매실가공의 매실ㆍ녹차류, 복을 만드는 사람들의 찰빵ㆍ찰호떡, 지리산화개골의 장류ㆍ청류, 하동식품영농조합법인의 하옹고 등이다. 또 생명산업이 곰보배추발효볶음차와 소나무기름ㆍ솔잎엑기스ㆍ식초를 전시ㆍ판매하고, 모암유기농차마을이 녹차류와 뽕잎차, 전통이레식품이 장아찌와 된장, 섬진강수산이 재첩, 마을기업옥종이 경옥고류를 각각 선보인다. 그리고 콩밭이 콩ㆍ메주ㆍ된장ㆍ두부 등의 로컬푸드를 내놓고, 동점원이 된장ㆍ간장, 백화당이 매실엑기스, 우리네식품이 현미조청을 각각 전시ㆍ판매한다. 군은 농ㆍ특산물 부스 외에도 하동군 홍보관 2부스를 확보해 하동지역의 관광명소와 주요시책 등을 홍보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왕의 녹차 시음 행사도 마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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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2015.10.02 11:11
우수 농특산물 ‘필 경남 박람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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