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인 수출 상담과 홍보 기회 제공
부스 임차료, 홍보물 제작비 등 지원
23일까지 접수… 박람회 11월 18일 개최
경남도는 '2021 경남특산물박람회' 내 경남도 추천상품관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2021 경남특산물박람회'는 도 추천상품(QC) 및 도내 우수상품 생산업체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오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총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농·수·축산물 등 특산물 관련 생산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기업에는 박람회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 홍보물 제작비 등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 및 신청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시장성평가, 수출기반 준비 정도 등을 기준으로 대상기업을 선정하며, 추천상품으로 지정받은 중소기업을 우대해 선정할 예정이다.
2019 경남특산물박람회에서는 도내 16개 업체가 참여해 수출상담실적 15만 7000달러를 기록했고, 도내 한 업체는 해외바이어와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참가했던 도내 업체들은 해외바이어들로부터 제품 형태, 맛, 디자인, 단가 등에 대한 의견을 직접 받았으며, 해외바이어 외 국내 무역회사 및 대형 유통업체에서도 관심을 받아 참여 업체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기타 문의사항은 도 중소벤처기업과 또는 ㈜경남무역으로 하면 된다.
성흥택 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이번 박람회에 추천상품관 운영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발판 마련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선주 기자 sunju@gimhaenews.co.kr
출처 : 김해뉴스(http://www.gimhaenews.co.kr) 기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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