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필 경남박람회 개막..지역 특산물 한자리에
(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경남 곳곳에서 생산되는 특산물들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2010 필 경남 특산물박람회'가 11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14일까지 18개 시ㆍ군과 농협 등 270여개 업체와 단체가 참가해 지역의 대표적인 농축수산물과 전통 공예품, 중소기업 생산제품 등을 전시한다.
미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4개국 바이어 50여명이 구매 상담을 벌이고, 주요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 국내 바이어들이 구매에 나선다.
또 지역관광과 체험마을, 경남농업기술원 홍보관 등이 설치되고 친환경 농산물 명품대회, 아토피 세미나, 특산물 경매&세일 행사 등이 마련된다.
특산물박람회는 200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오다 지난해에는 신종플루 여파로 취소됐었다.
문의는 경남무역(☎055-221-3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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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박세은<경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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