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노상봉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1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에 참가한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주최하고 (주)경남무역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경남의 농수특산물과 지역문화를 한자리에 선보이며, 물레방아 골 함양군은 홍보관 1개 부스와 농.특산물 홍보 전시관 14개 부스 등 모두 15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군의 관내 업체는 14개 업체로 참여품목은 산양산삼외 등 30여 품목이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는 국내 바이어는 물론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국 등 외국 바이어 40여 명도 참가해 경남 특산물 구매 활동 등에 나설 계획이어서 지역 농.특산물 판로확대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함양 물레방아 골 함양특산물 홍보와 판로개척, 업체 상호간의 벤치마킹 등으로 참가업체의 매출확대 기여는 물론 도민들이 함양지역 생산품을 바로 알고 이용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 기간 중 물레방아 골 함양군 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산양산삼화분 만들기 체험행사 및 함양사과, 현미, 자미고구마음료, 산머루 주스 나누어 주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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