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강정배 기자 = 경남의 대표 특산물이 한자리에 선을 보였다.
창원시와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하는 '2011 필(Feel) 경남특산물박람회'가 3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막식을 열고 오는 6일 폐막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박람회에는 김두관 경남도지사와 박완수 창원시장, 17개 시장·군수, 도·시의원, 농협 경남본부장, 농·어업인 단체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을 알렸다.
275개사 445 부스에는 농·수·축산물을 비롯해 공예품, 차, 건강식품 등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5개국 50여 명의 국외구매자와 국내 대형 백화점 및 할인점의 구매담당자 등이 참가한 데다 일본 구매자가 참여해 경남지역 신선농산물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밖에 100년 전통을 지닌 창원 단감, 얼음골 사과, 망개떡 등 먹거리와 떡메치기, 짚 공예 등 즐길 거리 등으로 관람의 묘미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람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홈페이지(
http://www.feelexpo.kr)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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